저번주에 이어 또 무주 다녀왔습니다.
신랑 회사에 일이많아서 오전에 일하고
전 저나름 집치우고 마트가고 도서관 갔다오고..
짧은 시간에 많은걸 해냈습니다.
거의 오후 2시 쯤 출발했습니다

산청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우동 한그릇이씩 먹고..
커피도 마시고 다시 출발!!!

무주 수목원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요즘은 카라반으로 장박하는 사람이 많네요.
저번주도 이번주도 카라반이 많이 보입니다.
타프쉘은 빨리 한다해도 이래저래 50분은 걸리는것같습니다. 타프 쉘 설치후
짐정리하고 거의 1시간 30분 걸리는것 같아요.

우레탄창이라고 하나요?
신랑이 캠핑 달인들 보고 따라 해서
우레탄창 구입했어요. 시장. 비닐파는곳에서 샀습니다.
우레탄창을 붙이기위해 자석은 인터넷에서 구입했구요. 자석은 손톱만큼 작은크기인데 힘이 너무 쎄요.
"꼬집힘 주의"입니다. 설치하는 과정에서 자석한테 제가 꼬집혔네요^^;; 전 살이 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ㅠㅠ
어른이라도 항상 조심 합시다!!
아이들은 못만지게 해야겠습니다!
모든 설치가 다 끝나고 ..잠시 쉬고 ..
점심을 우동으로 간단히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네요.
신랑은 숯피우고
전 밥하고 .. 집에서 가져온 반찬 세팅하고 ..

숯피우고 고기 바로 올려서 굽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굽는즉시 옆에서 몇개 집어 먹으니 더 맛있네요. 뭐던지 배고플때 먹어야
인생음식이 되는것 같습니다.
고기로 배좀 채우고 부대찌게먹고
오늘도 라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저희 싸이트는 A3이구요. 1박 2일 40000원.
화장실.샤워실.개수대랑은 3~5분 걸리이며
화장실은 휴지는 없엇지만 관리자분이 정말 깨끗하게
관리를 잘하시는것 같습니다.
캠핑장안에 따로 매점은 없구요
근처 농협 하나로 마트는 있어요.
차로 5분 거리입니다.
스키장도 가까이 있어요.차로 10분거리에 있습니다.
수목원 캠핑장 생긴지 3년정도 되고
캠핑장 밑으로 작은 계곡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여름이 더 피크라고 여름에 한번더 놀러오시라고 하더군요.
주위 나무들이 작아서 더울것 같은데
산쪽이라시원 하다고 하셔서
올여를 한번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